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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vs 금 ETF: 월분배 577원 뒤의 총수익률

최근 12개월 동안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는 1주당 577원을 분배했습니다. 2026년 9월 4일 수정종가 13,085원으로 단순 계산한 후행 세전 분배율은 약 **4.41%**입니다. 그런데 같은 1년 수정종가 수익률은 SOL +20.47%, ACE KRX금현물 +22.30%, KODEX 골드선물(H) +20.50%였습니다. 월분배 봉투의 두께만 볼 게 아니라, 봉투를 꺼낸 뒤에도 자산 전체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부터 말하면 목적이 다릅니다. 월 현금흐름이 필요하면 SOL의 역할이 선명합니다. 금 가격을 단순하게 따라가고 싶다면 현물형 ACE가 더 직관적이고, 환율 영향을 줄인 금 선물 노출이 목적이면 KODEX가 다른 길입니다. 셋을 한 줄로 세워 수익률 1등만 고르면 구조 차이를 놓치게 됩니다.

577원은 이자가 아니라 자산에서 나온 현금이다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0022T0)는 미국 상장 금 현물 ETF를 담고, 금 ETF 콜옵션을 매도해 받은 프리미엄을 월분배 재원으로 활용합니다. 운용사는 국제 금 시세를 90% 이상 추종하면서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지급 기준일로 삼는다고 설명합니다.

2025년 9월 기준분부터 2026년 8월 기준분까지 월별 분배금은 40원, 43원, 46원, 49원, 55원, 56원, 51원, 51원, 50원, 46원, 44원, 46원이었습니다. 합계는 577원입니다. 가장 최근 지급분은 2026년 8월 31일 기준 46원이며 9월 1일 지급됐습니다.

여기서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분배금은 예금 이자가 아닙니다. 옵션 프리미엄과 운용 수익에서 지급되며, 운용 결과가 부진하면 지급률이 바뀌거나 분배가 유보될 수 있습니다. 분배락 뒤 가격 조정도 생깁니다. 그래서 분배율은 현금흐름 지표이지, 수익률 전체를 대신하는 숫자가 아닙니다.

이름은 모두 금 ETF지만 수익 엔진이 다르다

구분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ACE KRX금현물 KODEX 골드선물(H)
종목코드 0022T0 411060 132030
핵심 자산 미국 상장 금 현물 ETF KRX 금시장 금 현물 COMEX 금 선물
추가 전략 금 ETF 콜옵션 매도 없음 최근월물 롤오버
환율 환노출 원화 환산에 환율 반영 환헤지(H)
분배 월 1회 목표 연 1회 지급 가능 회계기간 종료일 지급 가능
표시 총보수 연 0.45% 연 0.19% 연 0.68%
순자산 747억원 4조351억원 3,803억원
순자산 기준일 2026-09-04 2026-09-03 2026-09-04

이 표에서 제가 먼저 보는 것은 분배 주기보다 환율과 기초자산입니다. SOL과 ACE는 원화 투자자가 금값과 원·달러 변화의 영향을 함께 받습니다. KODEX는 환헤지를 통해 달러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 선물 월물교체가 성과에 들어옵니다. 금값이 같아도 세 상품의 수익률이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SOL의 2026년 9월 4일 포트폴리오는 SPDR Gold MiniShares Trust 30.49%, iShares Gold Trust Micro 30.38%, abrdn Physical Gold Shares ETF 28.72%, SPDR Gold Trust 10.85%였습니다. 금괴를 직접 들고 있는 상품이라기보다, 미국 금 ETF 여러 개를 묶고 옵션을 더한 재간접형에 가깝습니다.

금 ETF 포트폴리오와 콜옵션 매도를 결합한 SOL 금 커버드콜의 월분배 구조

커버드콜은 상승 가능성 일부를 현금흐름과 교환하는 구조입니다. 금이 완만하게 오르거나 횡보하면 옵션 프리미엄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이 짧은 기간 급등해 매도한 콜옵션의 행사가를 크게 넘으면 일반 금 ETF보다 상승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월배당 커버드콜 ETF에서 분배금보다 총수익률을 먼저 보는 이유도 같은 원리입니다.

같은 날짜로 맞추니 최근 1년 차이는 1.83%포인트였다

세 상품을 SOL 상장일인 2025년 3월 11일부터 2026년 9월 4일까지 원화 수정종가로 비교했습니다. 시작일과 종료일은 같고, 일별 수정종가에서 기간 수익률·최대낙폭(MDD)·연환산 변동성을 계산했습니다.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ACE KRX금현물, KODEX 골드선물(H)의 최근 1년과 동일 기간 수익률 및 최대 낙폭 비교
ETF 상장일 이후 동일 기간 최근 1년 MDD 연환산 변동성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39.29% +20.47% -26.31% 26.95%
ACE KRX금현물 +38.55% +22.30% -32.09% 30.12%
KODEX 골드선물(H) +44.65% +20.50% -30.49% 28.52%

최근 1년만 보면 SOL은 ACE보다 1.83%포인트 낮았고 KODEX와는 0.03%포인트 차이였습니다. 월분배 때문에 총성과가 크게 뒤처졌다고 말하기도, 커버드콜이 더 우월했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결과입니다.

상장 이후 동일 기간에서는 KODEX가 +44.65%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KODEX는 환헤지 선물형입니다. ACE는 국내 금 현물과 환율을 함께 반영하고, SOL은 미국 금 ETF와 옵션 전략을 사용합니다. 수익률 순위에는 금값뿐 아니라 원·달러, 선물 롤오버, 옵션 운용, 가격 괴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관측 MDD는 SOL -26.31%로 가장 작았습니다. 이 역시 커버드콜 하나의 효과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비교기간이 약 18개월에 불과하고, 세 상품의 기초자산과 환율 노출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치는 장기 우열표가 아니라 같은 구간에서 실제로 얼마나 벌고 얼마나 흔들렸는지 보는 스냅샷입니다.

별도로 SOL 공식 성과 페이지는 2026년 9월 3일 기준 1년 수정기준가 수익률 +20.61%, 상장 이후 +38.97%를 제시합니다. 분배금 재투자를 가정한 세전 NAV 성과입니다. 우리가 계산한 수정종가 수익률과 비슷하지만 동일한 개념은 아닙니다.

0.45% 뒤에 숨어 있는 비용까지 봐야 한다

ETF 표시 총보수 합성총보수(TER) 실부담비율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0.45% 0.56% 0.6743%
ACE KRX금현물 0.19% 0.31% 동일 스냅샷 확인 불가
KODEX 골드선물(H) 0.68% 0.73% 0.7879%

표시 총보수는 가격표 앞면입니다. TER에는 기타비용이 더해지고, 실부담비율에는 매매중개수수료율이 포함됩니다. SOL처럼 다른 ETF를 담는 재간접 구조는 피투자 ETF 내부 비용도 체감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ACE는 접근 가능한 동일 기준 자료에서 실부담비율을 확인하지 못해 숫자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금 투자에서 0.2~0.5%포인트 비용 차이는 한 달 수익률을 맞히는 문제보다 덜 흥미로워 보입니다. 그러나 보유기간이 길수록 매년 반복되는 비용은 확실하게 남습니다. ETF PDF에서 편입·비용·구조를 확인하는 법처럼 월별 구성 변화와 실제 비용을 함께 추적하는 편이 좋습니다.

목적별로 보면 선택 기준이 단순해진다

월 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하다

SOL은 세 상품 중 역할이 가장 분명합니다. 최근 12개월 577원을 매월 나눠 지급했습니다. 다만 생활비처럼 고정된 금액으로 가정하지 말고, 분배금 변동과 원금 손실 가능성을 함께 받아들여야 합니다.

금 현물을 단순하게 추종하고 싶다

ACE는 KRX 금현물지수를 추종하고 표시 총보수가 0.19%입니다. 옵션과 선물 롤오버를 빼고 금 현물 노출을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월 현금흐름이 필요하지 않은 투자자에게는 구조가 더 단순합니다.

환율 영향을 줄인 금 선물을 원한다

KODEX는 환헤지형 금 선물 ETF입니다. 달러 가치 변화보다 국제 금 선물 움직임을 보려는 목적에 맞지만, 선물 월물교체와 높은 비용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구분은 추천 순위가 아닙니다. 현금흐름, 환율 노출, 기초자산 중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 상품의 용도가 갈린다는 뜻입니다.

다음 분배금보다 먼저 확인할 네 가지

  1. 최근 12개월 분배금 합계가 유지되는가
  2. 분배금을 재투자한 NAV 총수익률이 일반 금 ETF와 얼마나 벌어지는가
  3. 금 급등장에서 SOL의 상승 참여율이 낮아지는가
  4. TER·실부담비율과 피투자 ETF 비용이 커지는가

금 변동성이 낮아지면 옵션 프리미엄이 줄 수 있습니다. 원화가 강해지면 환노출형인 SOL과 ACE가 환헤지형 KODEX보다 불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이 급등하면 커버드콜의 상방 제한이 더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이 네 가지가 현재 판단을 바꿀 조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의 분배금은 확정인가요?

아닙니다. 운용 결과와 정책에 따라 지급률이 달라지거나 분배가 유보될 수 있습니다. 최근 12개월 577원은 과거 지급 합계이지 미래 약속이 아닙니다.

분배율 4.41%에 금 가격 수익률이 더해지나요?

단순히 더하면 안 됩니다. 분배락과 옵션 손익이 ETF 가격에 반영되므로 수정기준가 또는 분배금 재투자 총수익률로 전체 성과를 봐야 합니다.

일반 금 ETF보다 SOL이 더 안전한가요?

최근 비교기간의 MDD는 SOL이 작았지만 약 18개월의 한 구간입니다. 환율·현물/선물·옵션 구조가 달라 장기 안전성 우위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월분배를 원한다면 SOL을 볼 이유는 충분합니다. 다만 판단 기준은 577원이 아니라, 그 현금을 꺼낸 뒤에도 남는 총수익률과 감당해야 할 낙폭입니다. 다음 분배 공시와 함께 수정기준가 총수익률, 옵션 포지션, 실제 비용을 같은 표에서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자료와 계산 기준

이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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