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비교: 높은 수익보다 집중도와 낙폭을 먼저 볼 이유

같은 기간에 국내형은 +102.38%, 미국형은 +50.40%. 그런데 그 기간의 최대낙폭은 각각 -53.65%, -29.70%였습니다.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395160)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0151S0)의 2026년 1월 13일~9월 18일 분배금 재투자 NAV를 같은 출발점으로 맞춘 결과입니다. 높은 최종 수익률만으로 보유 과정이 편안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유튜브 ETF 검증 시리즈 3편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는 것과, 이 ETF를 계좌 중심에 놓는 것은 같은 판단일까요? KSI는 두 상품을 광범위한 시장 분산 수단보다는 집중도가 높은 반도체 위성 자산 후보로 봅니다. 영상의 논리를 출발점으로 삼되 판단은 공식 자료를 확인한 독립 분석입니다.

국내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와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의 같은 기간 수익률 및 최대낙폭
2026.01.13~2026.09.18 공통 169개 관측일, 원화·분배금 재투자 NAV·투자자 세전. 공식 누적수익률을 같은 시작일로 재설정한 KSI 계산입니다. 과거 최대낙폭은 미래 손실 한도가 아닙니다. 워드프레스 전용 인포그래픽.

영상에서는 두 상품을 왜 언급했을까

부티플의 청춘부동산 인터뷰는 AI·반도체의 성장 가능성과 개인 투자자의 매매 어려움을 설명한 뒤, 24분 9초~24분 18초에 국내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와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를 함께 언급합니다.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무조건 상승하는 상품은 아니라는 점도 밝힙니다. 원본 영상 23:21~24:35

여기서 ‘여러 종목을 담는다’는 설명과 ‘충분히 분산돼 안전하다’는 판단은 구분해야 합니다. ETF라는 포장만으로 산업 집중도나 가격 하락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 상품은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구조이며, 운용사의 존재가 손실 방어를 보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국내형과 미국형은 같은 반도체를 담지 않는다

항목 국내형: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미국형: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종목코드 395160 0151S0
상장일 2021.07.30 2026.01.13
기초지수 FnGuide AI반도체 TOP2+ Akros U.S. AI Semiconductor TOP3 Plus
투자 영역 국내 AI 반도체 및 관련 기업 미국 상장 AI 반도체 관련 기업
환율 국내 주식 중심, 기업의 환율 민감도는 별개 환노출
공시 총보수, 연 0.45% 0.49%

국내형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뿐 아니라 SK스퀘어·삼성전기 비중도 큽니다. ‘두 메모리 기업만 사는 상품’으로 이해하면 실제 노출을 놓칩니다. 미국형은 엔비디아·브로드컴·인텔을 중심으로 AMD·마이크론·TSMC ADR 등도 담습니다. 메모리·HBM과 연산 반도체라는 구분은 이해를 돕는 요약이지, 두 포트폴리오가 그 한 분야에만 투자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국내형 상품 정보, 미국형 상품 정보

미국형은 원화로 주문해도 환율의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 주가가 같더라도 원화 강세는 원화 환산 가치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형 역시 수출 기업의 이익을 통해 환율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국내 주식이니 환율과 무관하다’고 단순화하지 않습니다.

종목 수보다 실제 비중을 보자

구성비 비교는 두 상품의 2026년 8월 31일 공식 월간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9월 18일 성과와 기준일이 다릅니다. 조사일인 9월 20일 상품 API의 구성내역에는 다음 영업일인 9월 21일이 표시돼 있어 이를 9월 18일의 확정 구성비로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국내형 주요 종목 비중 미국형 주요 종목 비중
삼성전자 26.31% 엔비디아 26.03%
SK하이닉스 23.85% 브로드컴 20.49%
SK스퀘어 22.80% 인텔 16.74%
삼성전기 19.21% AMD 9.31%
상위 4개 합계 92.17% 상위 3개 합계 63.26%

공시된 비중을 단순 합산했습니다. 합산한 종목 수가 다르므로 4개와 3개의 합계를 같은 지표처럼 순위화하지 않습니다. 비교를 위해 미국형도 상위 4개로 맞추면 72.57%입니다. 국내형은 네 기업에 훨씬 크게 집중돼 있고, 미국형도 넓은 시장지수처럼 분산된 상품은 아닙니다. 국내형 8월 월간 자료, 미국형 8월 월간 자료

100만원을 공시 비중대로 나눈다는 단순 예시에서는 국내형 약 92만원이 네 기업에 해당합니다. 실제 주식 매수 금액을 재현한 계산은 아니지만, ‘ETF 한 종목을 샀다’는 사실보다 그 안에서 어디에 돈이 몰렸는지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국내형 상위 4종목 92.17퍼센트와 미국형 상위 3종목 63.26퍼센트의 구성비 비교
2026.08.31 운용사 월간 자료 기준 공시 비중 합산. 국내형 상위 4개 92.17%, 미국형 상위 3개 63.26%; 미국형 상위 4개는 72.57%입니다. 비중은 변동되며 합산 종목 수의 차이에 유의해야 합니다.

국내형의 긴 과거 실적이 현재 전략의 실적은 아니다

국내형 투자설명서에는 2026년 5월 13일 지수 방법론·기초지수명·펀드명 변경이 기록돼 있습니다. 현재 공식 설명은 정기변경 시 시가총액 상위 두 종목의 편입비중을 각각 25%로 조정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1년·3년 또는 상장 이후 수익률을 현재 TOP2플러스 구성 그대로 운용한 결과라고 설명하면 안 됩니다. 국내형 투자설명서

또 운용사는 6월 15일 리밸런싱으로 SK스퀘어를 편입하고 삼성전기 등과 함께 구성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미국형도 5월 특별 리밸런싱에서 인텔의 TOP3 진입 등을 알렸습니다. 현재 보유종목으로 과거 전체 성과의 원인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국내형 리밸런싱 설명, 미국형 특별 리밸런싱 설명

같은 날짜의 성과를 비교하면

일요일인 2026년 9월 20일 조사했으며, 다음 표의 기준일은 마지막 완료 거래일인 9월 18일입니다. 운용사 NAV 수익률은 분배금 재투자를 가정한 투자자 세전 수치입니다. 개인의 매매수수료·세금·실제 체결가격은 별도입니다.

2026.09.18 기준 국내형 미국형
최근 1개월 +0.64% -5.52%
최근 3개월 -32.03% -14.25%
최근 6개월 +39.02% +40.36%
최근 1년 +216.60% 해당 실적 없음

미국형은 2026년 1월 13일 상장했으므로 1년 실적이 없습니다. 국내형의 +216.60%와 미국형 상장 이후 성과를 같은 기간의 성과처럼 비교하지 않습니다. 국내형 최근 1년 수익률에는 전략 변경 전 기간도 섞여 있습니다. 국내형 공식 성과 자료, 미국형 공식 성과 자료

둘을 직접 비교하기 위해 미국형 상장일인 2026.01.13부터 2026.09.18까지로 기간을 맞췄습니다. 공통 169개 관측일에서 국내형 누적 재투자 NAV 수익률은 +102.38%, 미국형은 +50.40%였습니다. 이 결과만으로 국내형이 앞으로 더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기간 감수한 하락폭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102% 수익률 뒤에 -53.65% 낙폭이 있었다

공통 기간 2026.01.13~09.18 국내형 미국형
누적 재투자 NAV 수익률 +102.38% +50.40%
같은 기간 NAV 최대낙폭(MDD) -53.65% -29.70%
최대낙폭 계산상의 이전 고점 2026.06.22 2026.06.23
해당 저점 2026.07.30 2026.07.30
국내형과 미국형 AI반도체 ETF의 공통 기간 누적수익률 및 고점 대비 낙폭 차트
공식 일별 누적 재투자 NAV 수익률을 2026.01.13 기준으로 다시 맞춘 결과. 2026.09.18까지 공통 169개 관측일, 원화·투자자 세전. 입력값은 0.01%포인트로 반올림되어 있고 장중 가격 낙폭과는 다릅니다. KSI 계산.

최대낙폭은 시작일 대비 손실이 아니라 이전 고점에서 이후 저점까지 가장 크게 하락한 비율입니다. 국내형의 -53.65%를 ‘1월 13일에 샀다면 원금이 반 토막 났다’로 읽으면 잘못입니다. 반대로 최종 수익률이 +102.38%라고 해서 중간에 겪은 고점 대비 절반 이상의 하락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계산은 운용사의 누적수익률을 1+수익률/100의 자산가치로 바꾼 뒤 같은 시작일로 재설정하고, 매일 그날까지의 최고 자산가치로 나눠 낙폭을 구했습니다. 두 시계열의 공통 날짜를 사용했으며 없는 관측치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과거 MDD는 미래 최대 손실을 제한하는 숫자가 아닙니다. 장중 거래가격, 개인의 매수가격, 세금과 비용에 따라 실제 경험은 다릅니다. 국내형 차트 원자료, 미국형 차트 원자료

총보수 외 비용은 기준과 한계까지 확인한다

투자설명서 공시, 연율 국내형 미국형
총보수 0.4500% 0.4900%
기타비용 0.0584% 0.0535%
총보수·비용 0.5084% 0.5435%
증권거래비용 표기 0.0878% 0.00%
설명서 효력발생일 2026.05.13 2026.09.08

여기서 미국형의 증권거래비용 0.00%를 ‘매매비용이 없다’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설명서는 실제 비용이 다를 수 있고, 설정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추정 비율 산출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하며 별도 금액 표에는 ‘실비’라고 기재합니다. 따라서 이 표로 미래 실부담비율을 확정하거나 두 ETF의 완전한 비용 순위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국내형 설명서 38~39쪽, 미국형 설명서 43~44쪽

기타비용·거래비용은 직전 회계기간 실적 또는 추정 기준이므로 현재 고정된 요금표가 아닙니다. 개인의 증권사 수수료와 매수·매도 호가 차이도 따로 봐야 합니다. NAV 성과에 이미 반영된 펀드 비용을 수익률에서 다시 차감하지 않습니다.

분배금은 보조 지표, 생활비용 상품은 아니다

국내형의 최근 12개월 공식 지급 이력은 2026년 4월 말 기준 35원/주입니다. 9월 18일 종가 40,220원으로 나누면 후행 현금분배율은 약 0.09%입니다. 미국형은 상장 이후 4월 말 12원, 7월 말 13원으로 합계 25원/주이며, 같은 날 종가 15,525원 대비 약 0.16%입니다. 미국형은 12개월을 채우지 않았으므로 이 비율을 연간 분배율로 부르거나 연율화하지 않았습니다.

두 비율 모두 과거 지급액을 현재 가격과 비교한 값일 뿐 미래 지급 약속이 아닙니다. 분기 지급 기준일이 있다고 매 분기 일정액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상품들은 현금흐름의 안정성보다 반도체 기업의 가치 상승에 대한 노출을 검토하는 편이 맞습니다. 지급 기록과 종가는 위 공식 상품 자료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KSI 판단: 계좌의 중심보다 감당 가능한 위성 자산 후보

장기 자산 축적을 시작하는 투자자라면: 넓은 시장 ETF를 대체하는 단일 중심 자산으로 두 상품을 보지는 않습니다. 특정 산업과 소수 기업의 실적·평가가 동시에 흔들릴 위험이 큽니다. 앞선 TIGER·KODEX 미국S&P500 비교와 투자 대상의 폭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미 미국 기술주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많이 갖고 있다면: ETF를 추가한다는 이유로 분산 효과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보유분과 합산한 기업·산업 노출을 먼저 보십시오. 두 ETF를 함께 보유해도 AI 투자 사이클이라는 공통 위험은 남습니다.

반도체 성장에 추가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국내형의 높은 네 종목 집중도, 미국형의 연산 반도체 구성과 환노출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정 비중은 자금 사용 시점과 손실 감내 능력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률적인 비율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나눠 매수하는 방법도 타이밍 집중을 줄일 뿐 손실을 막아 주지는 않습니다.

현재가 매력적인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합니다. 좋은 산업, 높은 과거 수익률, 최근 가격 조정만으로 저평가를 입증할 수는 없습니다. 이 글은 기업별 이익 전망과 현재 밸류에이션의 적정성을 산정하지 않았으므로 ‘지금이 바닥’ 또는 ‘지금 매수’라고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

판단을 바꿀 조건은 편입비중과 지수 규칙의 변화, 주요 기업 이익의 개선 여부, AI 설비투자가 매출·현금흐름으로 이어지는지, 실제 비용과 거래 조건입니다. 기대가 실적을 앞서거나 필요한 현금의 시점이 가까워지면 상품 간 수익률 경쟁보다 보유 비중을 먼저 다시 봐야 합니다.

기준과 다음 편

확인일 2026.09.20. 성과·종가는 2026.09.18, 구성비는 2026.08.31 월간 자료, 비용은 표에 적힌 각 투자설명서를 적용했습니다. 기간·통화·재투자 기준이 다른 지표를 동일 기준처럼 섞지 않았습니다. 정보 제공용 KSI 독립 분석이며 매매 권유나 미래 수익 보장이 아닙니다.

시리즈 전체 보기에서 이전 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KODEX 현대차로보틱스밸류체인TOP3플러스입니다. 로봇 산업의 성장 기대와 ETF의 실제 편입 구조를 구분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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