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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KoAct 비교: 나스닥 액티브 ETF, 장기투자는 무엇을 고를까

TIME KoAct 비교를 같은 날짜의 숫자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2026년 8월 20일 기준 KoAct의 최근 1년 NAV 총수익률은 59.47%, TIME은 45.76%였습니다. 숫자만 보면 KoAct의 승리입니다.

그런데 최근 3개월은 TIME -11.51%, KoAct -16.70%였습니다. 표시 총보수는 KoAct가 낮지만 매매비용까지 반영한 최근 실부담비율은 오히려 더 높았습니다.

따라서 이 글의 답은 수익률 1등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저비용 패시브는 Core, TIME은 Core+, KoAct는 공격적 Satellite로 역할을 나누고, 액티브 운용의 성과가 비용과 낙폭을 이기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TIME KoAct 비교가 필요한 이유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와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모두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지만 출발점이 다릅니다.

항목 TIME KoAct
종목코드 426030 0015B0
상장일 2022년 5월 11일 2025년 2월 25일
비교지수 나스닥100 원화환산 나스닥종합 원화환산
표시 총보수 연 0.80% 연 0.50%
순자산 2조 4,248억원 5,907억원
위험등급 1등급 2등급

TIME은 나스닥100을 기준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비금융 대형주 100개가 기준입니다. KoAct의 기준은 나스닥종합지수여서 대형주뿐 아니라 아직 규모가 작은 성장기업까지 투자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두 ETF의 수익률만 나란히 놓고 운용을 더 잘했다고 단정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운용사가 상대하는 시장 자체가 다릅니다.

1년은 KoAct, 최근 6개월은 TIME

비교 조건을 맞췄습니다. 아래 숫자는 2026년 8월 20일 기준 원화 NAV 총수익률입니다. 분배금 재투자를 가정한 세전 수익률이며, 저비용 패시브 통제군으로 TIGER 미국나스닥100을 함께 넣었습니다.

기간 TIME KoAct 나스닥100 패시브
1개월 -3.04% -8.73% -3.04%
3개월 -11.51% -16.70% -5.55%
6개월 +22.29% +15.31% +14.44%
1년 +45.76% +59.47% +25.70%
연초 이후 +32.64% +31.24% +11.77%

KoAct의 1년 성과는 패시브보다 33.77%포인트 높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3개월에는 패시브보다 11.15%포인트 더 하락했습니다. TIME도 같은 기간 패시브보다 5.96%포인트 더 빠졌습니다.

TIME KoAct 비교에서 중요한 것은 1년 수익률 순위가 아닙니다. 두 액티브 ETF 모두 상승장에서 큰 알파를 만들었지만 포트폴리오가 빗나갈 때는 지수보다 손실이 커졌다는 사실입니다.

표시 총보수보다 실부담비율

표시 총보수만 보면 TIME 0.80%, KoAct 0.50%로 KoAct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투자자가 부담하는 비용에는 기타비용과 종목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매매·중개수수료가 포함됩니다.

TIME과 KoAct의 표시 총보수와 최근 실부담비율 비교
비용 TIME KoAct 나스닥100 패시브
표시 총보수 0.8000% 0.5000% 0.0068%
TER 0.8900% 0.6000% 0.0900%
최근 실부담비율 1.5098% 2.0319% 0.1356%

결과가 뒤집힙니다. KoAct의 월간 회전율은 113.1%, TIME은 32.6%로 집계됐습니다. KoAct가 종목을 더 자주 바꾸면서 매매비용이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부담비율은 과거 회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후행 수치이며 매년 똑같이 유지되는 고정비용은 아닙니다. 그래도 TIME KoAct 비교의 비용 판단을 표시 총보수 하나로 끝내면 안 됩니다. 낮은 총보수보다 높은 회전율이 실제 비용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두 운용사는 무엇을 다르게 샀을까

2026년 8월 20~21일 공개 구성종목을 보면 운용 방식의 차이가 선명합니다. TIME의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 7.7%, 샌디스크 5.5%, 아마존 4.8%, 마이크로소프트 4.4%, 마이크론 3.9%입니다. 대형 플랫폼과 AI 인프라 기업을 함께 담았습니다.

KoAct는 팔란티어 8.9%, 샌디스크 5.6%, 스노우플레이크 5.6%, 엔비디아 5.1%, 마이크론 4.4%가 상위입니다. 루멘텀,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몽고DB, 코어위브도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습니다.

  • TIME: 대형 기술주를 중심에 두고 AI 인프라 종목으로 알파 추구
  • KoAct: 지수 비중이 작은 차세대 성장주를 더 빠르고 강하게 편입

상위 10개 종목 합계는 TIME 43.8%, KoAct 46.4%로 KoAct가 조금 더 집중돼 있습니다.

최대낙폭은 둘 다 30%를 넘었다

최근 1년 일간 종가 기준 변동성은 TIME 42.6%, KoAct 43.9%로 집계됐습니다. 최대낙폭은 각각 -34.6%, -33.2%였습니다. 100만 원이 고점에서 65만~67만 원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 정도 낙폭을 견딜 자신이 없다면 두 상품 모두 Core로 쓰기 어렵습니다. ETF라는 이름이 개별 성장주 투자보다 자동으로 안전하게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위험등급 숫자 하나보다 실제 낙폭과 포트폴리오 구조를 함께 봐야 합니다.

액티브 ETF 하나만 고른다면

액티브 ETF 중 하나만 장기 보유해야 한다는 가정에서는 현재 TIME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KoAct가 높지만 TIME은 2022년부터 이어진 더 긴 기록, KoAct의 약 4배인 순자산, 현재 확인되는 더 낮은 실부담비율, 대형 기술주와 AI 인프라를 함께 담는 상대적으로 넓은 구조를 갖췄습니다.

그렇다고 TIME을 패시브 나스닥100 대신 전부 담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비용 패시브를 Core로 두고, 액티브 비중 안에서는 TIME을 Core+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oAct는 운용사의 빠른 종목 선택에 베팅하는 Satellite가 더 어울립니다.

특정 비중은 투자 기간과 손실 감내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한 상품에 승자라는 이름을 붙이기 전에 포트폴리오 역할을 먼저 정하는 것입니다.

분기마다 확인할 네 가지 숫자

현재 판단은 고정된 결론이 아닙니다. 분기마다 다음 항목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1. 각 비교지수 대비 rolling 초과수익률
  2. 패시브 대비 최대낙폭과 회복기간
  3. 실부담비율과 월간 회전율
  4. 상위 10개 종목 집중도

KoAct가 2~3년 동안 높은 비용을 넘는 알파를 반복하고 조정장 방어력까지 보여준다면 Core+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TIME의 rolling 초과수익이 사라지고 비용만 남는다면 저비용 패시브로 돌아가는 편이 낫습니다.

TIME KoAct 비교의 결론은 좋은 ETF 투자 문화가 수익률 1등을 따라가는 데서 시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상품의 역할을 정하고 운용사가 약속한 알파를 실제로 만들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데이터 기준과 출처

  • 성과·비용 비교 기준일: 2026년 8월 20일
  • 수익률: 분배금 재투자를 가정한 원화 NAV 세전 누적수익률
  • 실부담비율: TER와 매매·중개수수료율을 합산한 최근 공시 기반 후행 수치

TIME ETF 공식 상품 페이지

KoAct 공식 상품 페이지

동일 기준일 ETF 비교 자료

TIME KRX·운용사 공시 기반 지표

KoAct KRX·운용사 공시 기반 지표

과거 수익률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최신 구성종목과 비용은 투자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TIME KoAct 비교의 판단 기준도 새로운 공시와 운용 결과에 따라 분기마다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시장 상황은 빠르게 변할 수 있으므로 실제 투자 전 최신 공시와 자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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