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주간 수익 점검. 2026년 10월 셋째 주 (2026.10.16~2026.10.23)
이번 주 수익률 1·2위는 중국 휴머노이드로봇 ETF였습니다. KODEX는 12.44%, TIGER는 9.46% 올랐습니다. 그런데 두 상품 모두 설정·환매 집계에서는 자금이 빠졌고, 가장 많은 돈이 들어온 곳은 KODEX 200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순위에서 로봇 ETF의 반등과 국내 대표지수 ETF의 설정 증가를 따로 보려고 합니다. 새로 매수할 상품을 고른다면 주간 상승률보다 실제 편입 기업이 기존 계좌에 필요한지를 먼저 따져보겠습니다.
주간 ETF 수익률 순위
비교 기간은 10월 16일 종가부터 23일 종가까지입니다. 제로인 ETF Web 집계 1,182개 중 레버리지·인버스 103개와 주간 값이 없는 7개를 제외한 1,072개 순위입니다. 원화 시장가격 기준이며 분배금 재투자는 제외합니다.
| 순위 | ETF (종목코드) | 가격 수익률 |
|---|---|---|
| 1 |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0048K0) | +12.44% |
| 2 |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0053L0) | +9.46% |
| 3 | TIGER 200 건설 (139220) | +7.95% |
| 4 | KODEX 건설 (117700) | +6.42% |
| 5 | TIGER 원유선물Enhanced(H) (130680) | +5.38% |
| 6 | KODEX 미국ETF산업Top10 Indxx (428560) | +5.31% |
| 7 | KODEX 200롱코스닥150숏선물 (360140) | +5.28% |
| 8 | KODEX WTI원유선물(H) (261220) | +5.01% |
| 9 | TIGER 미국방산TOP10 (494840) | +4.68% |
| 10 |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 (458250) | +3.89% |
출처: 제로인 ETF Web 수익률, 2026.10.23

주간 ETF 수익률 상위 5개 · 출처: 자체 제작, 제로인 ETF Web
중국 로봇 다음에는 국내 건설 ETF 두 종목이 나란히 들어왔습니다. TIGER 200 건설은 7.95%, KODEX 건설은 6.42% 상승했습니다. 원유 선물 ETF도 5%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로봇·건설·원유처럼 성격이 다른 분야에서 상승한 상품이 나왔습니다.
표의 7위 KODEX 200롱코스닥150숏선물은 코스피200 매수와 코스닥150 매도를 결합한 전략입니다. 단순히 주가가 오르면 수익을 내는 주식형 ETF와는 운용 방식이 다릅니다. 여기서 레버리지·인버스 제외는 제공처의 분류 기준입니다.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의 종가는 6,590원에서 7,410원으로 올랐습니다. TIGER는 7,665원에서 8,39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같은 중국 로봇 테마라도 주간 성과는 약 2.98%포인트 벌어졌습니다. 이름만 보고 두 상품을 같은 구성으로 생각하면 놓치기 쉬운 차이입니다.
자금이 많이 유입된 ETF 순위
같은 출처의 레버리지·인버스 제외 1,079개를 비교했습니다. 아래 금액은 상장좌수 증감과 NAV로 계산한 설정·환매 추정 순액입니다. 결제 시점에 따라 실제 자금 이동과 1~2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순위 | ETF (종목코드) | 추정 순유입액(억원) |
|---|---|---|
| 1 | KODEX 200 (069500) | 11,036.2 |
| 2 | KODEX 머니마켓액티브 (488770) | 6,083.1 |
| 3 | TIGER 200 (102110) | 3,161.1 |
| 4 |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472150) | 1,782.0 |
| 5 | WON 전단채플러스액티브 (496020) | 1,575.1 |
| 6 | TIGER 미국S&P500 (360750) | 1,486.8 |
| 7 |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0219E0) | 1,378.3 |
| 8 | RISE 머니마켓액티브 (455890) | 1,338.5 |
| 9 |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466940) | 1,151.1 |
| 10 | KODEX 200TR (278530) | 1,117.7 |
출처: 제로인 ETF Web 순유입, 2026.10.23

주간 ETF 순유입 상위 5개 · 출처: 자체 제작, 제로인 ETF Web
KODEX 200에는 약 1조1,036억원, TIGER 200에는 약 3,161억원이 들어왔습니다. 두 상품 합계는 약 1조4,197억원입니다. 국내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의 설정 수요가 컸습니다.
KODEX 200 가격은 같은 기간 88,750원에서 87,075원으로 1.89% 내렸습니다. 자금 유입이 바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주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다음 주에도 설정이 이어지는지와 가격이 함께 회복하는지를 보겠습니다. 설정 증가에는 기관의 운용이나 차익거래 등 여러 목적이 있을 수 있어, 개인의 저가 매수 규모로 읽을 수는 없습니다.
KODEX·RISE 머니마켓액티브와 WON 전단채플러스액티브를 합하면 약 8,997억원입니다. 상위권 안에서 단기 자금 운용 상품의 비중도 작지 않았습니다. 지수 ETF에 들어간 돈만 보고 시장 전체가 공격적인 투자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와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도 순위에 들어왔습니다. 현금 분배가 목적이라면 비교할 만하지만 옵션 매도로 상승 수익 일부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분배금 지급 때 NAV가 조정되므로 지급액과 가격 변화를 합친 총수익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번 주 특징적인 상품은 중국 휴머노이드로봇 ETF
KODEX와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모두 20종목을 담지만, 상위 기업의 배열이 다릅니다. 10월 23일 제로인 구성표에서 KODEX의 상위 세 기업은 Leader Harmonious Drive Systems 7.44%, Inovance 6.73%, Sanhua 6.71%였습니다. TIGER는 샤오펑 9.70%, 유비테크 9.37%, 도봇 8.82%였습니다.
상위 세 기업의 합계만 보면 KODEX는 20.88%, TIGER는 27.89%입니다. 우리는 이번 주 더 오른 상품을 고르기보다, 어떤 기업의 성장이 이 ETF 수익으로 연결되는지부터 비교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중국 로봇 산업에 투자한다는 큰 방향은 같아도 실제로 비중을 크게 두는 기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국 로봇 ETF 성과와 순유입 · 출처: 자체 제작, KODEX 자료·TIGER 자료
주간 추정 순유입은 KODEX 약 -27.5억원, TIGER 약 -37.9억원입니다. 가격은 올랐지만 ETF 설정·환매로는 순유출이었습니다. 편입 주식의 가격 상승과 ETF 자체의 설정 수요는 각각 살펴야 합니다.
같은 10월 23일 기준 최근 1개월 가격 수익률은 각각 -6.79%, -7.14%입니다. 이번 주 반등만으로 이전 하락을 모두 회복한 상태는 아닙니다. 로봇의 생산 확대가 부품 주문과 기업 이익으로 이어진다면 장기 투자 근거가 될 수 있지만,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속도와 실제 이익이 늘어나는 속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두 상품의 구성과 선택 기준은 별도 상세편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레버리지·인버스는 참고하세요
| 순위 | ETF (종목코드) | 가격 수익률 |
|---|---|---|
| 1 | RISE 미국반도체인버스(합성 H) (491630) | +7.90% |
| 2 | RISE 팔라듐선물인버스(H) (334700) | +7.88% |
| 3 |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465350) | +7.24% |
앞선 순위에서 분리한 103개 중 주간 가격 수익률 상위 3개입니다. 같은 별도 그룹의 순유입 1위는 KODEX 레버리지로 약 3,573억원이었습니다. 인버스의 성과와 레버리지의 설정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이 상품들은 일간 목표 배수에 맞춰 운용합니다. 여러 날 보유한 성과는 등락 순서와 복리 효과에 영향을 받으므로 장기 지수 수익률에 배수만 곱해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이번 순위만 보고 기존 ETF를 중국 로봇 ETF로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먼저 보유한 성장형 ETF와 종목이 얼마나 겹치는지 보겠습니다. 새로 편입할 이유는 순위가 높아졌다는 사실보다, 투자자가 기대하는 기업의 이익 성장에 더 잘 맞는 구성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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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분석: KODEX·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비교, 부품주와 로봇 개발사 비중의 차이
이 글은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보와 필자의 견해이며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TF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 수익률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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