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주간 수익 점검. 2026년 10월 둘째 주 (2026.10.08~2026.10.16)

10월 8~16일 일반 ETF 가격 수익률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가 +8.18%로 가장 높았고, 설정·환매 기준 추정 순유입액은 KODEX 200이 약 4,385억원으로 가장 컸다. KODEX 200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16.00%였다. 이번 주에는 상승률 상위 상품과 설정 자금이 들어온 상품을 함께 비교해야 시장의 서로 다른 선택을 볼 수 있다.

주간 ETF 수익률 상위 10개

국내 상장 ETF 1,175개를 제공하는 제로인 자료에서 레버리지·인버스 103개, 해당 주간 수익률이 없는 4개를 제외했다. 비교 대상은 1,068개이며, 원화 정규장 종가 기준 가격 수익률이다. 분배금을 재투자한 총수익률과는 다르다. 비교 시작일은 한글날 휴장 직전인 10월 8일, 종료일은 16일이다.

순위 ETF · 종목코드 주간 가격 수익률
1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 (458250) +8.18%
2 TIGER 미국캐시카우100 (465670) +7.66%
3 KODEX WTI원유선물(H) (261220) +7.08%
4 TIGER 원유선물Enhanced(H) (130680) +6.50%
5 RISE 인도디지털성장 (498610) +6.19%
6 KODEX 인도타타그룹 (477730) +5.99%
7 KODEX 미국S&P500필수소비재 (453630) +5.82%
8 HANARO Fn K-POP&미디어 (395290) +5.46%
9 KODEX 미국ETF산업Top10 Indxx (428560) +5.43%
10 PLUS 글로벌방산 (496770) +5.31%

출처: 제로인 ETF Web, 2026.10.16

주간 ETF 가격 수익률 상위 5개 비교

상위권을 한 산업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미국 장기국채와 원유 선물, 인도 주식, 미국 필수소비재가 함께 올랐다. 국내 성장주 중심의 계좌라면 이런 자산의 가격 결정 요인이 기존 보유 상품과 얼마나 다른지 살펴볼 만하다.

가장 높이 오른 미국30년국채 스트립은 금리 민감도가 큰 채권 전략이다. 스트립은 채권의 원금과 이자 지급분을 분리한 증권으로, 장기간 뒤 받을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다. 시장금리가 내려가면 가격 상승 여지가 커지고, 금리가 오르면 반대 효과가 생긴다. 이번 주 수익률만으로 안정적인 대기자금 운용처로 분류하기 어렵다.

원유 선물 ETF 두 개의 수익률 차이도 구조를 확인할 이유다. 만기가 있는 선물을 교체하는 방식과 비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수요 증가나 공급 제약이 유가를 지지할 수 있지만, 그 전망과 ETF에서 실제 얻는 원화 수익률 사이에는 선물 운용과 환헤지 조건이 들어간다.

주간 자금 순유입 상위 10개

일반 ETF 1,072개를 제로인이 제공하는 주간 순유입 금액으로 정렬했다. 이 수치는 상장좌수 증감과 NAV에 기초한 설정·환매 추정 순액이다. 거래대금이나 가격 변동이 포함된 순자산 증가액이 아니며, 설정·환매 결제로 실제 자금 이동과 1~2일 차이가 날 수 있다.

순위 ETF · 종목코드 주간 순유입액(억원)
1 KODEX 200 (069500) 4,385.4
2 KODEX 머니마켓액티브 (488770) 4,222.0
3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498400) 3,434.0
4 TIGER 머니마켓액티브 (0043B0) 2,988.7
5 KODEX 27-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0007F0) 1,609.7
6 KODEX 반도체 (091160) 1,478.4
7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0094M0) 1,435.7
8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0219E0) 1,186.7
9 TIGER 반도체TOP10 (396500) 1,147.1
10 TIGER 200 (102110) 1,067.3

출처: 제로인 ETF Web, 2026.10.16

주간 ETF 추정 순유입 상위 5개

수익률 표와 가장 큰 차이는 국내 대표지수와 머니마켓 상품의 존재다. KODEX 200은 105,650원에서 88,750원으로 하락했지만 순설정은 늘었다. 하락 중 자금 유입은 확인되지만 그 자금의 투자 목적이나 이후 매수 지속 여부까지 알려주지는 않는다. 가격 안정과 순설정이 함께 이어질 때 수급 개선 판단에 더 무게를 둘 수 있다.

KODEX·TIGER 머니마켓액티브의 합산 순유입액은 약 7,211억원이다.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컸다는 해석은 가능하다. 다만 주식 ETF에서 빠진 돈이 그대로 이 두 상품에 옮겨갔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순유입 순위는 개별 상품의 설정 수요를 보여주지, 투자자별 이동 경로를 보여주는 자료는 아니다.

상위권 커버드콜 상품은 주식과 옵션 매도를 결합한다. 프리미엄 수입이 분배 재원이 되는 대신 상승 수익 일부를 내줄 수 있어, 시장 회복을 기대하는 투자자는 같은 기초자산의 일반 ETF와 비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유입을 곧바로 기초지수 상승 기대라고 해석하지 않는 이유다.

특징적인 ETF: TIGER 미국캐시카우100

주간 2위인 TIGER 미국캐시카우100은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을 기준으로 미국 주식을 선택하는 상품이다. 10월 8일 15,345원에서 16일 16,520원으로 올랐다. AI 테마가 아닌 현금 창출력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라는 점에서 이번 주 후속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10월 16일 공개 상위 종목은 액센추어 2.35%, 마라톤페트롤리엄 2.26%, 발레로에너지 2.21%, 카디널헬스 2.18%다.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고르면 기술주뿐 아니라 정유·의료 등 다른 사업도 함께 담게 된다. 기존 미국 기술주 투자에 다른 기업군을 보완하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다. 에너지 업황에 민감한 종목도 있으므로 구성의 변화까지 살펴야 한다.

현금흐름 주식과 국내 대표지수의 주간 가격 수익률

주간 반등과 더 긴 기간의 성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미국캐시카우100의 같은 자료상 최근 1개월 가격 수익률은 -1.23%다. 이번 주 상승이 있었어도 한 달 전 종가를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다. 단기 순위보다 기업의 현금흐름과 매입 가격이 장기 성과에 중요하다는 점을 별도 상품 분석에서 이어가겠다.

레버리지·인버스는 참고하세요

순위 ETF · 종목코드 주간 가격 수익률
1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0197X0) +64.08%
2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0193L0) +40.82%
3 PLUS 200선물인버스2X (253160) +37.82%

이 표는 앞선 일반 ETF 순위와 분리한 103개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중 주간 수익률 상위 3개다. 자금 순유입은 같은 별도 그룹에서 KODEX 레버리지가 약 5,969억원으로 1위였다. 인버스의 높은 과거 수익과 레버리지 설정 증가는 서로 반대 방향의 노출이므로 같은 투자 신호로 합쳐 읽지 않는다.

일간 목표 배수로 운용하는 상품은 여러 날의 복리 누적과 변동 경로에 영향을 받는다. 이번 주 수익률을 다음 주에도 반복할 것으로 기대하거나 장기 지수 수익률에 목표 배수만 곱해 예상하면 실제 결과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다음 점검에서는 KODEX 200의 추가 설정이 가격 안정과 함께 나타나는지 확인하겠다. 미국캐시카우100은 현금흐름 중심의 종목 선택이 기술주 집중을 얼마나 보완하는지, 장기국채는 금리 반등 때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비중인지가 핵심이다. 순위가 바뀔 때마다 갈아타기보다 자신의 계좌에 부족한 노출을 찾는 데 이 자료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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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정보이며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TF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과거 수익률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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